내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만족시켜야~
향후 3D 교육사업으로 사업확장 계획
스타트업 릴레이 인터뷰에서 3D 프린터 업체인 다굿스튜디오의 최경훈 대표를 만났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지 3년째인 최 대표는 고등학교때부터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았다. 3D 프린터가 국내에 유입이 되던 때 우연하게 아는 지인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접하게 됐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23살에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여 3D 프린터계에 발을 내딛게 됐다.
3D는 현재 개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3D 프린터를 활용하게 되면 견본작업이나 소량 작업, 그리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고비용으로 인해 금형작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굿스튜디오에서는 FDM 방식의 3D 프린터를 다양하게 구비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의 아이디어를 3D로 설계하고 디자인을 수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실레 견본까지 만들고 있다.
최 대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통해서 교육쪽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4차산업의 붐과 더불어 3D 프린터가 급하게 들어오게 되면서 교육기반은 잘 갖춰져 있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예로 교육을 이수했음에도 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 대학생들의 졸업작품 의뢰가 3D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경우가 있었다. 그만큼 3D 프린터에 일반인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일문일답
Q. 안녕하세요! 최경훈 대표님 ‘도전하는 사람을 위한 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d 다굿스튜디오 대표 최경훈 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업 3년차 운영중이구요 개발을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3d디자인 및 설계 그리고 3d 프린팅 출력 및 컨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3d 다굿스튜디오는 'da good' 다 멋지게 만들어드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제품개발 3d 디자인 및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3년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많은 개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3d디자인 설계 및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출력까지 진행하여 금형 전 프로토타입 개발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주력서비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주로 스케치나 2d 도면을 가져와주시거나 아이디어를 가져와주시는 분들을 3d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실제로 가능하께끔 발현해주는 일과 3d 프린팅을 통한 목업까지가 주로 저희의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금형으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애매한 수량의 물건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 20대가량의 대량의 프린터를 이용해 대량생산까지 맞춰서 3d 프린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기성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3d 프린팅 계열사 업체들 중에는 3d 디자인이나 설계를 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3d디자인이나 설계를 하지 못하거나 3d디자인이나 설계에 치명적인 문제들이 있다면 3d 출력까지 하는데에 큰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3d 디자인이나 설계부터 책임지고 디자인이나 설계를 검수를 하며, 또한 3d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스케치나 아이디어만으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메신저를 통하여 빠른 피드백 및 진행사항을 보고 드려 의뢰주신 분들에게 맘 편히 일을 맞길 수 있게끔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3d 프린팅의 경우 고급장비를 20대가까이 보유하고 있어 의뢰자분께서 3d 프린팅의 대량생산이 필요할 경우에도 맞추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현재 취업난이 매우 심화되어있어 많은 분들이 창업의 길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저희 도움을 받아 창업에 있어서 필요한 아이템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시는것들을 보며 많은 만족감을 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창업자들을 조금 더 도와드릴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Q. 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3d를 다루기 시작하였고, 3d 프린터도 약 4년전부터 다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3d를 이용한 만들기 및 개발들을 많이 해왔는데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기술을 이용해 남들을 더 돕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최경훈 대표님과 같은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이 있으시다면?
저희쪽의 일의 경우 일의 처리 및 피드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여 빠른 3d 설계와 의뢰자분의 충분한 소통 및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도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장비다보니 장비에대한 이해도와 혼자서 장비를 유지 보수 개조까지도 할 줄 알아야지 막히는 일이 없습니다.
Q. 사업운영 철학이 있으시다면?
간단합니다. 의뢰자분을 만족시켜야 나도 만족이 된다.
Q. 현 정부나 국회나 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예전에 전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3d 프린터를 많이 미디어매체에 홍보를 하곤 했습니다. 홍보를 하려면 아무래도 자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하다보니 3d 프린팅 기술에 대하여 많이 부풀려져서 홍보가 되었는데요, 예를들면 가로세로높이 30cm의 출력물을 하나 만드는데에 프린터로 걸리는 시간은 약 3~4일정도까지 소요가 됩니다. 실제로 의뢰하시는 분들도 왜 이렇게 많이 시간이 걸리냐!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시곤 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3d 프린팅 기술은 정말 필요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려고 하는 사용자분들은 그런 정보에 매우 잘못 알고 있으며 이런 관련 교육이 접근성이 떨어지게 잘못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 다굿스튜디오는 이제 개발 뿐만 아니라 한명 한명의 사람들이 3d 프린팅 및 설계를 이용하여 직접 개발 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합니다.
이제 3년차에 들어서는 현재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기업체분들부터 해서 어린 학생, 대학생까지 많은 분들이 저희의 손을 거쳐 도움을 받아가곤 하였습니다. 이제 저희는 조금 발전하여 메이커스페이스지원사업을 통해 접근성 는 체험 및 교육까지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인천에 있는데 인천에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도 2곳밖에 없으며 인천에 그렇게 메이커스페이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는것은 그만큼 3d 관련 교육이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실질적인 실무와 경험이 있는 업체가 충분한 교육 및 서비스 지원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독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신이 만족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다굿스튜디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D 프린터 업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