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방치하기 쉬운 골다공증, 사망률이 20%로 유방암 사망률과 비슷
[카드뉴스]방치하기 쉬운 골다공증, 사망률이 20%로 유방암 사망률과 비슷
  • 김현주
  • 승인 2019.0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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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강도와 밀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많은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900만 명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니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질병임이 분명합니다.

이 900만 명의 환자 중 대부분은 여성이고,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를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란?

뼈 속에 구멍이 생긴다고 알려진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으며,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이용하여 골다공증 진단에 주로 활용합니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분류되나?

골다공증은 크게 노화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노화와 연관된 일차성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에서 자주 발생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에 발생하는 경우인데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로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항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항암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기저 질환은 당뇨병, 부갑상선샘항진증, 쿠싱증후군, 샘갑상항진증, 성호르몬의 결핍과 위 절제술, 염증성장질환, 흡수 장애, 류머티즘 질환, 만성 신부전 등 다양한 질병을 원인으로 합니다. 또한 장기간 활동 저하와 과도한 음주, 흡연 역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예상되는 경우는?

골다공증은 골절과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는 다양한 역학 조사를 통해 골절과 연관된 많은 임상적 지표를 살펴보고 이를 골절 예측의 지표로 개발하였답니다. 골절 위험 인자는 고령일수록 골절 위험 증가하며, 성별에서는 여성, 낮은 체질량지수, 과거 골다공증 골절 병력, 부모의 대퇴골 골절 병력, 류머티즘 관절염, 이차성 골다공증, 흡연, 1일 3단위 이상 마시는 음주,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프레드니솔론 5mg에 해당되는 양을 3개월 이상 복용, 대퇴골 골밀도가 낮을수록 골절 증가.

골다공증 진단 방법은?

골다공증의 진단에는 현재까지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필수적이랍니다. 골다공증에 표한 검사로는 골밀도와 함께 혈액검사(간기능검사, 신장 기능 검사 포함), 혈청 칼슘, 인, 알칼리성 인산 분해 효소 측정(칼슘 및 인 대사 이상, 골연화증 감별), 골절 의심 부위의 X-선 검사, 골밀도 검사, 생화학적 골 표지자 검사, 필요한 경우에 소변의 칼슘 배설량, 혈청 비타민D 농도 측정이 있으며, 이차성 골다공증의 확인을 위한 검사로는 갑상선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매년 4%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비의 경우 2008년 4조 4451억 원에서 매년 9.2% 정도 늘어 2011년에는 5조 7308억 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증상이 크게 없어서 질병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질병에 이만큼 크게 생각하기 어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