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병 확률과 걷기의 상관관계, 1시간 이상 걷기만 해도 18% 억제
치매 발병 확률과 걷기의 상관관계, 1시간 이상 걷기만 해도 18% 억제
  • 서명국
  • 승인 2018.12.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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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이상 걷게되면 치매 18% 억제 . 사진:픽사베이
하루 1시간 이상 걷게되면 치매 18% 억제 . 사진:픽사베이

 

일본의 토호쿠 연구그룹에서 치매와 걷기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일본의 미야기현 오사키시의 65세 이상 주민 1만39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루 걷기 30분 미만그룹과 30분에서 1시간 그룹, 1시간 이상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2007년부터 약 6년 여간 치매 발병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시간 이상 그룹에서 치매에 걸린 사람의 비율은 30분 미만 걷기 그룹에 비해 28%나 치매 발병 율이 적었다. 또 30분에서 1시간 사이 그룹도 30분 미만 그룹 보다 19%나 발병율이 낮아 걷기 습관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일본 후생성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65세 이상의 일본인이 1일 1시간 이상 걸으면 일본전체의 치매 비율이 18%억제 된다는 계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치매는 우리나라에서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질병으로 꼽히고 있으며, 치매 환자는 2012년부터 점차 증가해 2015년까지 무려 35% 증가하고 있다. 치매의 발병은 70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늘어나며, 우리나라의 경우 70대는 35.6%. 80대는 42.8%. 90대 이상은 10.2% 발병 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