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좋은 습관만으로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어

 

사진: 행복학교 최경규강사

 

Q. 안녕하세요! 최경규 강사님 도전하는 사람을 위한 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 실천행복을 추구하는 최경규의 행복학교 교장 최경규입니다. 저는 경영학박사이며 현재 스트레스, 소통, 힐링, 행복에 대한 주제로 전국적으로 강연을 하는 전문 강사입니다. 매일경제와 한국일보 등에서 행복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내안의 행복을 깨워라,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 등 행복에 대하여 책을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Q. 행복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행복학교에 대하여 설명부탁드립니다.

A.최경규의 행복학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고, 좋은 습관을 길들이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고 교육하는 힐링프로그램입니다.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 역시 삶을 해석하기에 따라 우리의 몸과 마음은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는 행복도 배워야 하고, 습관화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Q. 세계 100여개의 해외도시를 다니시던 해외영업전문가에서 강사로서 삶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A. 출장과 여행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가보며 성공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다국적기업 대표, 외교관, 정치인들을 만나보았지만 그들의 삶 역시도 결국에는 행복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인과의 너무나 많은 비교로 인해 스스로 행복을 못 느끼고 사는 것 같아 보다 보람 있는 일, 즉 행복을 가르치고 싶어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최경규강사가 23사단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Q. 교육자로서 교육과정 중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A.제 강연의 특징은 강연 후 쉽게 잊히는 것이 아닌, 교육생들이 실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처음 몇일은 어색할 수 있어도 계속 지속하다면 결국은 자신의 습관으로 변하게 되지요, 즉 교육자로서의 보람은 사람들의 변화를 보고 그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받을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미래에 전문 강사를 꿈꾸는 후배강사에게 강사로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강사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딱히 지름길이라 말할 방법도 없습니다. 즉 물리적인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파도 견디고 실패 속에서 진실어린 반성과 재도전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합니다.

Q. 오랜 강의 기간 많은 수강생을 지나쳐 오셨을 텐데 수강생중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작년 한국타이어 공장 전체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강의를 하였는데요, 처음 강의할 때는 대부분 무뚜뚝한 아버지의 모습이었지만, 주기적인 교육 후 집에서 스파게티와 요리를 하는 아버지, 인기 많은 아버지가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주신 50대 후반의 부장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위에서 사람이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다면서 행복학교가 무슨 종교집단이냐는 말까지 듣기도 하셨다 하네요.

Q.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해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지만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A. 행복은 그야말로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마음에 고민과 몸에 고통이 없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행복의 본질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최경규 강사가 어린이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Q. 향후계획과 다가오는 2019년 계획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A. 2019년에는 저의 3번째 그리고 4번째 책이 출간될 계획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조금은 쉬어 갈 수 있을 편한 내용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행복을 많이 전해드리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강연도 진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교포분 들은 연락주십시요!

Q. 교육자로서 강사님만의 교육가치나 철학이 있으시다면?

A. 저는 배운 것은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는 실사구시의 철학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과 강연이라 할지라도 배운 것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생활에 접목하지 못한다면 책과 강연은 무의미하게 되겠지요,

Q. 현 정부나 국회나 국민들에게 강사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우리나라의 자살과 우울증 수치가 거의 최고 수준에 있습니다. 이는 4차산업혁명 이후에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들에게 정말 자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Q. 외부수상실적이나 사회 공헌중이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경찰청, 세계태권도연맹, 23사단장, 고용노동부, 세무서, 한국타이어등에서 감사장을 수상하였고, 외교부 IPD 국제교류디자인재단 전문위원, 세종로 국정포럼에서 행복학교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지금 눈을 감고 마음이 편하다면 이미 당신은 행복한 것입니다. 너무 거창한 곳에 우리의 행복의 기준을 매달아 놓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다른 이들의 시선과 비교는 제외시켰으면 합니다. 행복은 자신이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해 보세요! 어제보다 더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편, 최경규강사는 영남대학 무역학과 외래교수,사회과학연구소 책임 연구원, Two Hands Korea 대표이사,경찰청, 검찰청, 법원 통역 위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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