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지식을 모아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것

 

사진: 한국인권강사협회 이탁재회장

 

Q. 안녕하세요 이탁재강사님 도전하는 사람을 위한 한국투데이 독자들에게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한국투데이를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인권강사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이탁재입니다.

인권강사협회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세상,차별없는 대한민국의 인권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강사분들이 모인 곳으로 나의 권리를 알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인권의 첫 걸음이라는 이념을  실천하는 단체 입니다.  저는 단체의 대표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Q. 인권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주요 강연대상과 방향이 궁굼합니다. 

A. 먼저 강연대상은 특정한 집단이 아닌 모든 분야에 걸쳐 폭 넓게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대상으로는  공무원, 국연기업체, 일반회사,학교, 복지관,군대,장애인 등등 모든분야에 걸쳐 활동주입니다.  강연방향은 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먼저 일반강연 경우  피 교육집단의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방주입식인 경우는 인권교 육의 필요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법과 우리사회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과정중에 공감 확산과 인권감수성을 늘리기 위한 교육 방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인권 침해예방 등을 피교육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토론식의 경우는 인권교육의 필요성과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주제'를 정하여 모둠식 수업안으로 진행하되며, 상황에 따라 역할극이나 주제에 대한 반대토론 등을 통한 인권의식의 함양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탁재회장이 공직자대상 인권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Q. 한국인권강사협회 의 취지와 활동방향이 궁굼합니다. 

A. 한국인권강사협회는 인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에 퍼져 있는 인권의 사각지대에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회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함을 모으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내에 '인권 강사'를 양성하고 함께하는 인권강사 강사들 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인권의 지식을 모아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길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 

Q.인권교육 전문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A. 인권교육! 누군가 한번쯤 받아보았거나, 인권이라는 말에 주는 느낌은 왠지 고리타분한 것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선입견을 가져온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인권강사길 걸을 때 참으로 재미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인권교육에 사례를 접목 시키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면서 자칫 지루하기 쉬운 인권교육에 재미를 더하며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 언론 방송에 나오는 사건 사고를 인권교육에 실시간 연결여 인권교육 공감도를 높이고있는데  교육종료 후 많은 이들이 인권의 중요성에 개하여 공감을 표시할 때 보람을 갖게됩니다.

이탁재회장이 강의를 진행하고있다.

 

Q. 미래에 인권강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후배강사에게 한마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A.인권은 나의 수양이지만, 동시에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우리 삶에서 보고 듣는 일상을 인권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습관을 생활화 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보도되는 언론에 주목하시면 보다 얼찬 강의가 떠오를 것입니다

Q. 긴 인권강연 기간중  기억남는 교육과정이나 수강생이 있으시다면

A. 2017. 8월 서울시 생산성 본부 위탁 강사로 서울시립아동보호소 직원들 대상의 인권교육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발달장애을 지니고있는 분이셨는데 맨 앞자리에서 하도 집중하여 교육을 경청하여 짐짓 부담스러웠었는데 강의 끝나고 그 분이 발달장애인줄 알았습니다.

그때 느낀점은 ` 발달장애인은 어린아이가 아니고, 우리와 다르게 표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르다는 것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강생으로 부터 자신은  이해가 느리고 언어가 느리고,  행동도 느리지만 우리가 기다려 준다면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기억에 남는 인생의 한 장면입니다.

Q. 인권강사의 자질 어떤게 있을까요?

A. 남다른 감수성을 꼽고 싶습니다, 전문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나부터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그리고 모든 상황을 인권의 상황으로 인식하는 자각이 필요하고. 특히, 인권강사는 인권의 충분한 이해와 지식의 축척을 통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늘 깨어있는 감수성이.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강사님만의 교육가치와 철학이 있으시다면?

A.부족함이 너무 많은 한 사람으로써 더욱더 인권공부에 매 진하려 합니다 딱히 교육가치를 꼽으라면 소통하는 사람이 인권의 실천에 딱 맞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Q. 향후 계획이 있으시다면?

A. 저희 협회는 매 두달마다 모임과 일년 두 번 6월 12월 정기모임을 갖고있습니다. 인권은 진화한다 라는 말처럼 협회는 늘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권교육의 한 단체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한편, 이탁재회장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인권, 청렴. 아동학대. 학교폭력관련 강연을 진행주이며 現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서울 지방경찰청 교육 강사,국가인권위원회 노숙분야 외래교수,총회신학대학 외래교수,경기남부경찰청 경찰교육센터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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