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연간 강사로 활동해온 퍼실리테이터 한귀성강사와 함께 퍼실리테이션에 대하여 알아본다.
소규모 인원으로 효과적인 대규모 강의를 이끌어 내는 그가 생각하고 구현하는 퍼실리테이터 전문 강의에 대하여 살펴본다.
Q: 한귀성 강사님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퍼실리테이션 전문 레마컴퍼니 한귀성 대표입니다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디자인하고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으로 기업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검증되고 세련된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고객사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도출하기 노력하는 퍼실리테이터 입니다!
Q: 8년간 강연활동 해오시면서 큰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으시다면 언제 어떤 이유로 왜 큰 보람이었는지 말씀주세요!
A: 학습자분들께서 강제적인 교육으로 참여하셔서 시작부터 거부하시는 분위기에 강의를 시작했는데, 교육이 끝나고 돌아가실 때 박수와 응원의 한마디를 전달해 주시고 가실 때 학습자를 못 믿기 보다는 끝까지 믿고 신뢰한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 큰 보람이고 감동입니다
Q: 퍼실테이션 강의법을 활용한 기업 강의를 주로 하시는데 퍼실리테이션 기법 강연에 대하여 어떠한 방식의 강의인지 기존강의와 다른점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집단과 집단이 서로의 공동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도구와 기법을 잘 활용하여 잘 짜여진 진행 설계를 통하여 학습자가 창의성을 잘 발휘하도록 촉진하고 있는지 아니면 촉진을 저해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촉진하도록 진행자의 중립성과 진정성으로 진행과정을 돕는 기술이 퍼실리테이션 강의입니다.
Q: . 기존의 많은 강사들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의 강의를 진행 할 때 대규모 강의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면 한귀성 강사님은 이러한 대규모강의에서도 성과있는 퍼실리테이션 강의를 이끌어내실수 있다 하셨습니다. 성공적인 퍼실리테이션 강의를 위한 꿀팁이 있으시다면 소개부탁드립니다.
A: 대규모 워크숍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사전 미팅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입니다. 우선 요청 기업이나 관공서 학습자의 전반적인 니즈를 파악한 후 담당자분과의 세부 미팅을 토대로 프로세스에 기반을 둔 아젠다 를 도출해 예상되는 돌발 변수들을 최소화 하면서 진행함 의뢰한 담당자 분에게 진행 프로세서를 쉽고 자세하게 문서로 송부해 드리고 있습니다.
강의 당일도 그때그때 조장을 선정해서 그분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진행하도록 도움 역할을 하면서 끝까지 학습자를 믿으며 진행하고 있는게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 후배강사들 에게 해주실 만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A: 강사에게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청중과 호흡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30대 초반 강사가 기업 리더십을 강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미혼자가 기혼자의 고민에 공감하기란 쉽지 않고 실패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좌절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경험으로 부터 얻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고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게됩니다. 또한 강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경제적 투자와 충분한 자기계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만 적절한 시간이 투여 되어야 합니다.
Q: 기업전문강사로 기업 강의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 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A: 저같은 경우는 학습 설계에 주안점을 크게 둡니다. 최적의 조건으로 교육 대상자들의 교육 상황을 구성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
교육전 교육 대상이 누구인지 ,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내용은 무엇인지 강의를 어떻게진행할 것인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Q: 성과있는 기업교육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교육 담당자에게 기업교육 준비시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전해주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교육 전에 주제 관련하여 교육생들에게 행동지표 서베이를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면
교육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확실히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육기획전 행동지표 서베이를 확립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 현 정부나 국회에 국민들에게 강사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기업이나 관공서에서만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게 아닌 사회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서 퍼실리테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갈등 , 육아문제 , 지역공동체등 사회 전반적으로 퍼실리테이터가 꼭 필요합니다.
Q: 교육자로서 자신만의 교육철학이 있으시다면?
A: 학습자를 위해서 중립자의 역할을 지키고 학습자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자가 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가 되고자 합니다.
Q: 2018년이 저물어 갑니다. 다가오는 2019년 계획하시는 일이 있으시다면?
A: 2019년에는 기업보다 가까이에 계시고 퍼실리테이터가 꼭 필요한
유치원 , 종교단체 , 가족 공동체에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보고 싶은 미션이 있습니다!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다툼이 아닌 다른 가치관이 도움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