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사 인터뷰]인권강연 전문가,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
[명강사 인터뷰]인권강연 전문가,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
  • 최창호
  • 승인 2018.11.2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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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사회복지사 경력을 뒤로하고 인권전문강사로 7년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동훈강사를 만나보았다.

임동훈강사는 인권강사 답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타인에게 인권침해를 하지 않기 위해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 

국민 모두 동등한 기회과 가치와 차이를 인정되기를 바라는 임동훈강사와 함께 그가 생각하는 인권교육과 강사로서의 삶을 살펴 보았다.  

임동훈강사가 인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임동훈강사가 인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Q: 임동훈 강사님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동등한 기회와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이 없는 사회적으로 평등한 세상에서 사람이 존귀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입니다.

Q: 7년간 강연활동 해오시면서 큰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으시다면 언제 어떤 이유로 왜 큰 보람이었는지 말씀주세요!

A: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느껴왔던 현장의 인권에 관한 생각들과, 대학에서 강연해 왔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인권연구와 강연을 해왔습니다. 저는 사회적 약자 분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강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변화되어 가는 인권적인 마인드와 우리들의 인권에 거부감이 없이 친화적인 인권으로 대한민국이 되어간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인권강의전문 강의를 진행하시는 강연대상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설명하시는 인권강연 내용이 있으시다면? 간략하게 알려주세요!

A: 영원한 사회적 약자도 없으며, 영원한 사회적 강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이며, 예비 노인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권력이 있다고 해서 차이는 인정하되 그 누구도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강연하고 있습니다.

Q: 3000여회 정도 인권 관련강의를 해오셨습니다. 수많은 인권 강연중 기억에 남는 인권 강연이 있으시다면 간략한 설명과 기억에 남는 이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문 요양원에 침대에 누워계시는 이용자분들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 시간이었습니다. 호스를 목에 꼽고 누워계시는 분도 계셨고, 기저귀를 착용하고 계신 분도 계신 곳에서 그 분들을 향한 인권에 관하여 강연을 하면서, 함께 호응해 주시고,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함께 고개를 끄덕어 주신다거나, 웃어주시는 모습들 속에서 큰 보람을 느끼며, 기억에 남습니다.

Q: 사전 인터뷰를 통해 15년간 사회복지사로 활동하시고 이후 강사의 길을 들어서서 인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오히려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시 주의해야 하거나 특별히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는 모두 예비 장애인입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딱히 따른 교안을 준비한다거나 하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은 입장에서 똑같은 시선으로 강연을 합니다. 인권강연을 하는 사람이 장애인이라고 해서 그 또한 차별의 시선을 가지고 대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Q: 다양한 인권강연 현장을 다녀보셨는데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인권에 관한 관심을 가지기는 쉽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인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의 권리는 물과 공기처럼 소중합니다. 평상시에는 소중한지 모르다가 없어지는 순간 귀중한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건강할 때 건강한 줄 모르고 몸이 아플때는 건강할 때가 좋았다 라고 합니다. 인간의 권리 인권은 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신체적,정신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한다거나, 방임, 유기 등의 인권 침해를 당하면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그럴 수 있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권 소중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강연중인 임동훈강사

 

Q: 현재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3년 활동해오고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교도소에서 가는 강연이라니 생소합니다. 어떤 강연이 이루어지나요?

A: 역시나 평상시에 외부에서 하는 강의와 똑같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면 그들 또한 저에게 신뢰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강사와 청중이 신뢰감이 사라지면 그 강의는 시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인권강연과 긍정의 힘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Q: 후배강사들 에게 해주실 만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A: 강사의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국에 수많은 프리랜서 강사들이 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강의 섭외가 어떤 날은 하루에 많이 들어올 때가 있고, 어떤 날은 강의가 없을 때도 있고, 또, 하루에 서울과 제주, 광주, 부산, 포항, 속초 등 전국을 다니며 한달 평균 8,000km를 자차로 주행하다 보면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고, 차안에서 생활하고, 숙박시설 모텔에서 생활할 때가 많습니다.

청중들을 향한 애정과 강의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면,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어야 하며, 가족들의 동의와 도움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과 맞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미래에 인권강사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권강사가 되는방법이 있으시다면 ,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유명한 명사를 보게 됩니다. 또한, 성직자나 고위 관료직을 보게 되면, 자기나 똑바로 하지 왜 남의 얘기라고 저렇게 쉽게 이야기를 하나? 또는, 본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불일치 하게 되면, 사람들의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인권 강사 또한, 인간의 소중한 권리를 다루는 학문이고 강연이다 보니, 인권 강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인권에 대한 강연을 할려면 먼저 본인 스스로에게 인권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주위에 환경들 또한 권리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이 인권 강사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Q: 현 정부나 국회, 사회에 인권전문 강사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인간의 권리! 인권 특히나, 우리 주위에 사회적 약자(수급자, 장애인, 아동,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결혼이주민, 노숙자, 독거 어르신 등)분들의 권익을 위해 그 분들을 향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소득의 분배도 중요하지만, 소득의 재분배를 통하여,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실현할 수 있도록,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평등도 중요하지만, 상대적 평등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사람이 존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의 변화 보다 빠른 길은 먼저 내 자신이 인권 친화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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