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과정은 한 번뿐이기에 신중, 또 신중해야 하는 뇌과학 육아 책으로 《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가 출간됐다.

당연하게 부모들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이름으로 조기 교육을 시키고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조기 교육으로 뇌가 발달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한 것인데 많은 부모들이 조기교육에 집중한다. 이 책에서는 뇌가 편향된 채로 성숙할 수 있어서 오히려 속도가 빠른 조기 교육으로 성장 시기에 따른 발달을 놓칠 가능성도 높다고 이야기한다. 뇌 성장 열쇠는 자기조절력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끊임없이 갈구하는 뇌과학 육아로 아이의 자기조럴력을 키우는 새로운 통찰력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자기조절력이 무엇이란 말인가? 자기조절력은 유혹과 탐닉, 우발적인 행동과 습관을 이겨내고 보다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입시교육에 지친 학생 환자들을 대하면서 뇌과학에 대한 지식과 16년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올바른 육아와 교육은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최적의 육아법을 확립하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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