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악[학]회(회장 하애란)의 13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7시30분에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성악[학]회는 지난 1946년 한국 오페라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인선 선생의 문하생들의 친목단체인 “Bel canto”회를 모체로 출범한 단체로 1947년 1월 음악단체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단체로서 올해 72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성악회다.

한국성악[학]회 이번 132회의 정기연주회는 현)한국성가[학]회 회장겸 소프라노 하애란 교수와 전년까지 4년간 회장으로 역임했던 소프라노 김미혜리 교수가 공동출연하며

‘오페라 앙상블의 여행’을 주제로 한다.

정기연주회는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W.A Mozart의 오페라를 시작으로 G.Rossini, L.Delibes ,G.Bizet , J.Offenbach , G.Puccini , G.Verdi , 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중 2중창, 4중창의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성악[학]회 관계자는 “사색이 깊어지는 가을밤 13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성악팬들의 마음에 평화와 여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정보

일시; 20181119() 오후 730

장소: 영산아트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C.C.M.M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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