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 재주놀음 ‘광대의품격’ 11월 11일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진행.

예인집단 아라한은 11월 11일 (일) 오후 2시부터 약 100분간 남양주시에 위치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신기방기 재주놀음 ‘광대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경기문화재단 지역예술활동지원에 선정된 이 작품은 줄타기, 솟대타기, 살판, 죽방울, 버나놀이, 풍물, 사자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예종 졸업생 및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30대의 젊은 예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버나위에 또 버나를 올려서 돌리는 2단 버나, 칼의 뾰족한 끝으로 돌리는 칼 버나, 공중회전돌기를 보여주는 살판, 줄 위에서 48가지의 재주를 보여주는 궁중줄타기 등 수준 높은 기예들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관객참여를 확대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당일 방문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공연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창훈 예인집단 아라한 대표는 “이번 주말 강이 내려다보이는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면서 문화감성을 충족해보세요, 주변에 맛집과 핫플레이스도 많아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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