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의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김태원 구글 글로벌비즈니스 상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창조적 관점’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닻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3기째 운영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년혁신가 양성을 위해 신기술․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실제 적용·개선하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총 10주간의 과정동안 대기업 임원 경력 및 Standford D school 방문교수 등을 비롯하여 신상품개발 우수 사례를 다수 보유한 교육기관 현업강사진들의 1:1 실무 전담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씽킹을 통한 사용자 검증·테스트와 비즈니스 모델 구현·프로토 타이핑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 성과자(팀)에겐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크라우드 펀딩, 해외 연수, 19년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버만아이앤티 김창범 대표(2기 참가자)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기수 참가자들도 각자의 사업을 구체화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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