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일인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간 대학생 체험단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사전에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 정오 12시부터 일반 고객들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5월 고객 수 증가율이 3월 대비 150%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체 방문 고객의 약 78.3%가 20~30대 젊은층으로 추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 대학가 상권 중 하나인 건대입구에 2호점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브라이트 2호점은 신촌점에서 고객 호응도가 높았던 어트랙션과 VR룸 콘텐츠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신촌 브라이트에서 매주말 사전예약 마감을 기록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의 경우 새로운 미션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또 PC게임 명가 스마일게이트, VR스포츠게임 개발사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브라이트 2호점 역시 젊은 고객이 많은 건대입구 상권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의 ICT 기술 융합을 통해 선보일 안테나숍 명칭 브라이트는 'VR + BRIGHT NEWREALITY(눈부시게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