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동서식품
재단법인 동서식품장학회는 27일 '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장학생 60명에게 총 5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홍희 동서식품장학회 이사장, 동서식품 김석수 감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지며 장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격려했다. 

동서식품장학회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동서식품이 1993년 설립됐

다.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총 2414명의 고등·대학생에게 약 4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러시아 한글학교에도 약 4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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