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이다." 11일 취임한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석기영 신임본부장의 일성이다.

석 본부장은 "그 출발점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빛본부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민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졌고 안전에 대한 요구는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 신뢰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지역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 한빛본부 전체 직원이 힘을 모아 현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 나가는데 한빛본부가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