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쉐보레

쉐보레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중형SUV 이쿼녹스(Equinox)를 공개한다. 이쿼녹스는 현재 각종 인증과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베일을 벗고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6월 국내 출시될 3세대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간판모델로 꼽힌다. 2004년 GM의 유니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2008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현재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Silverado)에 이어 북미 최다판매 기록을 보유했다.

3세대 이쿼녹스는 첨단 편의품목을 비롯해 지능형 능동안전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했으며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쿼녹스는 SUV 세그먼트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쉐보레가 자신 있게 내놓은 최신 중형SUV”라며 “SUV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시장에서 많은 고객이 쉐보레의 SUV노하우가 담긴 이쿼녹스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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