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월 28일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업 성공 사례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과 시장 안착,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만의 특화 마케팅 전략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안착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종갑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정부가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도 이에 부응하여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에너지밸리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들과 어우러져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하여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고 우리 경제와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추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제5차 ‘K-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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