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현대건설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로 분류된 현대건설이 북미정상회담 무산으로 25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74%(5900원) 하락한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외 북한 인프라 건설 테마주로 꼽히는 고려시멘트(-16.32%), 쌍용양회(-6.13%), 특수건설(-17.42%) 등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편지 형식을 통해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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