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홍준표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은 비핵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중국과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국제 제재를 풀고 미국의 군사 옵션을 차단하고 3대 독재 체제를 유지하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북한은 지난 30년처럼 비핵화 거짓 평화쇼를 다시 펼치고 있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을 만나 혈맹관계임을 과시한 것이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비핵화 쇼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매일같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남한에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도 개의치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은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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