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표는 제주 4.3 추념식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주 4.3 사건은 1948 4.3 남로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김달삼이 350명이 무장 폭도를 이끌고 새벽 2시에 제주 경찰서 12곳을 습격했던 날이다.

제주 양민들이 무고한 죽음을 당한 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좌익 무장 폭동이 개시된 날이 4월 3일이다.

4.3 사건 재조명시 특별법을 개정할 때 반드시 이것도 시정하여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날을 추모일로 고쳐야 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홍 대표 발언은 코끼리 한쪽 다리만 보고 "코끼리는 외다리 라고 말하는 격" 이라면서 "무관심과 무지로는 정의를 세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