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동영양협회 이송주 회장이 알려주는 갑상선 약 복용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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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멘트]

Q. 갑상선기능저하증, 어떤 병인가요?

A: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서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의 수치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갑상선 기능을 올려주기 위해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그런데 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은 만성갑상선염에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바이러스나 음식물에 의해 혹은 특정한상황에서 뭔가 스트레스 상황같이 대사의 균형이 깨지는 상황에서 생기기도 하고요. 또는 갑상선암과 같은수술을 받고 나서 갑상선이 없어져서 갑상선 기능저하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방사선 요오드라고 해서갑상선의 항진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치료를 받은 후 오히려 반대로 갑상성기능 저하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진료가 늦어지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다른 합병증이 찾아온다는이야기도 있는데요.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왜약을 평생 복용해야 할까요?

A: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주관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체온과같은 기본적인 몸 안의 대사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당연히 이 갑상선이 기능을 못 할 경우 여러가지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의 수치상에서 심하게 낮을 경우에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중에 갑상선염일 경우에 수치가 많이 낮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약을 복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약을 꼭 먹어야 하는 경우는 갑상선이 아예 없는 수술 후 상태이신 분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가 아주 심한 경우에는 약을 드셔야 하고 평생 드실 수도 있는데, 갑상선이 아예 없는 분들은 평생 복용해야 하지만 조절이 되는 경우에는 갑상선 약의 용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갑상선 호르몬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요?

A: 보통 갑상선 약은 공복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히 약이 상호작용을하는 철분제나 칼슘제, 그리고 위궤양 약 같은 것들은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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