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아나운서:

찾아가는 마이홈 서비스란 오프라인 주거상담기관인 마이홈 상담센터가 주거문제 상담이 필요한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다.

이번 ‘대학으로 찾아가는 마이홈’은 졸업·입학철을 맞아 대학 인근에 주거가 필요한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입주주택을 찾고자 전전긍긍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최적의 공공주택 지원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자가 입주하기 원하는 주택의 집주인과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지원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 100만~200만 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연 1~3%로 입주가능하다.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활용한 매입임대주택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시중시세 30%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다.

한편, LH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마이홈센터(전국 42개소), 마이홈 콜센터(☎1600-1004),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및 마이홈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LH 경기지역본부 박광식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높은 임대료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 등 청년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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