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게 되면 환자 본인과 가족, 지인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 암세포는 신체의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은 물론이고 치료법도 다양하다.

 각종 매체에서 암을 낫는 여러가지 치료법을 내놓고 있어 암 환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은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암 환자들은 다양한 식이요법을 통해 암을 치유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식이요법을 해야 암을 나을 수 있을까? 한국투데이는 삼성수내과 이규진원장과 함께 암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멘트 : 

 

Q. 지인 중에 암 투병을 하는 분이 있는데, 추천해주면 좋을 식이요법이 있을까요?

A. 어떤 암에는 어떤 음식이 좋다는 요즘 건강 프로그램들이 많이나오면서 환자들 중에 편중된 식사를 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됩니다. 

 항암치료나 수술, 방사선 치료들은 많은 체력이 소모될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들이 끝나고 나서는고지방 고단백의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암을 낫기 위해서는 항암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이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오메가3같은 불포화지방산 등 항암성분이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규진원장은 강남역,양재역 인근 뱅뱅사거리에서 ‘삼성 수 내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칼럼 글에 대한 문의나 궁굼한 점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 주시면 자세히 답변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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