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베개혁명의 저자 황병일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실패를 통해 배운 삶의 이야기와 교훈을 책으로 역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이어지는 일문일답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저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1.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 의도는 잘 되고 나서 책을 쓸려고 했다. 하지만, 창업한 회사에서 해임되는 큰 시련에 겪으며 정신이 혼미해지고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상황에 빠졌었다. 분노에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냈다. 차츰 마음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왜? 나는 사업을 하지…“지금은 긴 인생 여정의 과정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고 삶의 의욕을 살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려 했던 것이 책을 쓰게 된 계기였다.

2. 베개혁명은 어떤 책인가요?

동병상련이랄까, 현재아픔 속에서 좌절해 있거나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분들과 실제로 사업 현장 실전을 통해 체득한 역경극복과 성공요인, 실패요인 등을 나누고 싶었다. 앞이 깜깜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 사례와 역사를 통해 현재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자기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이다.

 

3. 어떤 독자들에게 읽혔으면 하나요?

예비창업자, 사업실패자, 회사 대표,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퇴직/은퇴자, 퇴사를고려 중인 직장인, 대학생 등 독자 범위가 넓어 보이지만, 결국은주도적 자기 인생을 만들어 가고 싶은 분들이 대상이다. 남이 눈치와 비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나의 꿈과 비전으로 인생을 그려가고 싶은 분들이다.

4. 사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좋을 때가 있고, 나쁠때가 있다. 부침이 없는 사업은 없다. 그리고 영원한 사업도영원한 회사도 없다.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은 사장의 몫이고 역할이다. 자신이 미처 보지 못한 불씨는 다 가지고 있다. 고난을 하나씩 풀어가는과정이 곧 사업이다. 사업의 내공은 훈련으로 키워지는 것이다. 알고보면 내 안에 가진 것이 많다. 찾아보자. 플러스 사고와실천을 하자.

5. 책을 출판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

맞다, 새로운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힘든 과정이다. 좌절하고 주변 환경을 원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내가 진정 원했던 삶은 무엇인가, 여태까지 많은 복은 받았는데, 그 복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정돈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내가 감당하고 있는 고난이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는데 도움이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인생 최고의 단계는 아직 오지 않았다.” 는 자신감회복이 중요하다. 가진 게 없어 보이지만, 찾아보고 적어보자그리고 생각하자, 수습과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6. 기타 저자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 말

한 순간에 성공하고, 한순간에 실패하는 경우는 없다. 성공을 연장하는 행동, 실패를불러오는 행동이 누적되어 나타난다.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책 하루 10페이지 이상씩 매일 읽기, 아침 햇살 샤워하기, 가벼운 운동하기, 집중하기 등 꾸준함이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만든다.

인생은 100미터달리기도 42.195Km 마라톤이 아니다. 사는 동안 수많은 경기가 열리는 긴 여정이다. 삶의 여정이 끝나봐야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았는지, 세상에 남기고 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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