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점점 커지는 목소리, '라우들리데시벨'은 길거리 버스킷을 통해 음악으로 만났다.

"2013년 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슈퍼스타k 에 top20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과 크리에이티브코리아 출연, 무한걸스 게스트 출연, 히든싱어 출연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줄 수 있었습니다."         

 

 

Q 팀을 결성하게 된 동기는?

군대 선임(랩퍼 상의준) 후임(보컬 변재민)으로 지내던 중에, 변재민군이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치료겸 기타를 치다가 간단한 코드진행으로 처음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곡을 선임인 상의준에게 들려준 후 '이곡으로 전역 후에 활동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시작 되었습니다. 그후 무작정 길거리 버스킹을 시작하고 한명씩 끌어모으게 되면서 지금의 팀이 이루어졌습니다.

Q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은?

 

저희는 도전하고 공부하고 싶은 음악들이 많아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힙합이나 발라드, 락으로 표현을 많이 했는데 요즘 만드는 곡들은 새로운 걸 계속 연구중입니다.

Q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뮤지션은?

 

새로운 음악을 추구 하다보니 서태지밖에 표현 되는 사람이 없네요. 서태지가 시도했던 음악들을 다 공부하기 벅차지만 열심히 듣는중입니다. 멤버 개개인이 각자 다른 뮤지션들을 좋아하지만 서태지 만큼은 다들 좋아합니다.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음악 만들고 공연할때 , 새로운 것을 창작했을때, 누군가 저희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해주셨을때가 행복합니다.

Q 음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희가 여기까지 누군가를 보고 꿈을 키워 왔듯이, 저희도 누군가의 꿈이 되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소속사가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만들고 있는데,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만일,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음악을 할 것인가요?

 

상의준 : 아들이 음악 한다면 반대를 하겠지만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음악을 할겁니다.

변재민 : 다시 태어난다면 좀 더 일찍 음악을 시작하고 싶어요. 학창시절 꿈을 위해 좀 더 노력해 볼걸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요. 

박혜리 : 음악이 나에게 말을 한 첫느낌을 잊을 수 가 없어요. 사랑이 힘들다고 포기한다면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시 태어나도 음악과 만나고 싶습니다. 

최우현 : 음악과 무대가 나를 부르기 때문에 또 하게 될 것 같아요.

백승헌 : 내안에 끓어 오르는 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멤버 : 상의준(랩), 변재민(보컬), 박혜리(건반), 최우현(베이스), 백승헌(드럼)
*대표곡 : 존중받지 못한 이별, 악몽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udlydesi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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