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문인 한국투데이는 전 세계 25개국 4억 5천만여명이 사용하는 언어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언어인구를 갖고 있는 스페인어를 국내에 널리 알리고 스페인어 교육을 원하는 도전적인 사람들을 위한 교육 나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 프로젝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에서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말하려던 것이 생각나지 않을 때 시간 끌기 좋은 표현”입니다.
Hola, todos!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 네 저는 마르가입니다.
여러분은 스페인어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문장이 머릿속으로 빠르게 안 만들어지거나
무슨 말 하려고 했는지 기억 안날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막 한국어로 ‘뭐였더라?’ ‘뭐라고 하지...’ 라고 당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스페인어 문장이 생각 안날 때 시간 끌기 좋은 간단한 표현 몇 가지 알려드릴거에요!
첫 번째, 머릿속으로 문장 만드시면서, 뜸들이실 때 한국 사람들 특유의 어~~~~~ 대신
‘Eh....’ 를 써보세요! 어떻게요? Eh....
그런데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A ver....’ 하고 말해보는거에요.
A ver....... (어디 보자)
그런데도 또 시간이 부족하다! 그럼 이번엔 'Pues......' (음...)
조금 더 긴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No sé cómo explicar...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explicar자리에 ‘말하다’라는 뜻의 ‘decir’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아니면 ¿Cómo diría?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여기서 diría는 decir(말하다)동사의 조건시제로 어떻게 말해야 좋으려나~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려던 말이 생각이 안날 때는
¿Qué te iba a decir? (내가 너한테 뭐라고 말하려고 했었더라?)
디테일이 차이를 결정한다고들 하죠?
간단한 표현들이지만 스페인어를 2%정도 더 잘해보이게 만드는 표현들이니 다시 한 번 복습하시구요, 우리는 다음시간에 만나요! ¡Hasta lu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