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에서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옐로 브릭스’를 출시했습니다. 매력적인 그림체와 부드러운 음악이 한데 모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어플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플레이에 앞서 이 어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을 귀에 꽂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저는 주인공 도로시가 되어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오프닝부터 시작되는 감성적인 음악은 마치 유저가 동화 속에 직접 빠져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화면을 터치하여 도로시를 움직일 수 있고, 필드 곳곳에는 유저의 이해를 도와줄 등장인물들과 팁이 등장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선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장소에 존재하는 페이지를 모아야 하는데요, 페이지를 다 모으는 순간 한 편의 에피소드가 완성이 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등장하며 다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 게임은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도로시를 포함한 오즈의 마법사 친구들의 모습들이 실시간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내용을 모르는 아이들이나 이미 알고 있는 어른들에게 모두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준다고 하네요.

여기에 중간 중간 발생되는 미니 게임과 이벤트는 모두 스토리에 맞춰 녹여냈다고 하니 동화를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어플은 없겠네요~

혹시 스토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화면 오른쪽의 도시락을 클릭해보세요.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들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게임을 즐기며 동화를 알아가는 재미도 좋지만,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스토어를 통해 아트북 옐로 브릭스 버전을 설치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물해줄 옐로 브릭스.

자, 지금부터 스테이지의 놓인 노란 벽돌길을 밟아나가며 오즈의 나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탑 오브 앱과 함께한 ‘옐로 브릭스’ 였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