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 해독영양협회 회장 이송주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데 사용하는 생활용품과 화학제품 중에는 생각보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인체에 흡수가 되면 몸속의 세포 물질과 결합해 내분비시스템의 혼란을 야기하는 물질로 인체에 호르몬인 것처럼 작용 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게 되는 샴푸, 비누, 방향제, 매니큐어, 생리대 등에서 발견되는 제노에스트로겐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인 제노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과 구조와 기능이 비슷해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처럼 작용을 하는데, 이 부분이 인체에 질환을 발생시키고 여성 생리통을 악화시키거나 자궁내막증 등의 여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는 것은 어렵지만,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농약 식품을 섭취하고 폴리카보네이트 계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캔이나 플라스틱 캔 음료 보다는 가능하면 유리병에 든 음료수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건강을 만듭니다. 소비자가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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