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하는 마음이지만 복귀를 준비 중인 성현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


배우 성현아 측이 9일 한 매체를 통해  남편 사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성현아 소속사 관계자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애도하는 마음”이라며 “성현아와 고인은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었고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고 밝히며,  “애도하는 마음이지만 복귀를 준비 중인 성현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담담히 덧붙였다. 

한편, 성현아 남편 최씨는 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오산시에 자리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차 안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 한 장이 발견됐고 차 문은 잠겨 있었으며, 별도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최씨는 그간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현아는 지난해 6월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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