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정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정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인류가 누리는 역사적인 산물들이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작품들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온갖 편리함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축전기를 만들기 위해 무려 2만 번의 실험을 했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무려 10년에 걸쳐 그렸는데 그림에 너무 열중해 하루 종일 먹는 것조차 잊을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 스탠다드 석유회사의 점원 아치볼드는 호텔에 가서 숙박계를 쓸 때에도 자기 이름을 쓰지 않고 “한통 4달러 스탠다드 석유”라고 자기 회사의 석유가격과 이름을 적곤 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록펠러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석유회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 예화 / 코카콜라와 파파존스 >

미국의 외교관들도 입국하지 못하는 나라도 들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 코카콜라의 성장에는 이 회사 사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심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 사장은 자신의 모든 힘과 정열과 노력을 코카콜라 판매를 위해 쏟아 부었습니다. 심지어 기자들에게 “내 혈관 속에는 피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열정으로 그 어느 회사도 넘보지 못하는 아성을 쌓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 미국의 파파 존스라는 피자 회사를 1,600개의 점포를 갖춘 피자 체인점으로 급성장시킨 창업주인 존 쉬나터는 파파 존스 피자를 먹을 뿐 아니라, 피자를 호흡하고, 피자와 함께 잠자고, 피자와 함께 살았을 만큼, 언제나 피자 생각뿐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기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그 분야에 미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열정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열정이 있는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족해도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미친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현재는 그저 그래도 삶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미래를 걸어도 좋습니다. 또 주위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 사람의 좋은 열정, 선한 열정이 나에게도 전염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열정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이 미래가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 분야에 미친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열정의 사람 중 한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그가 세운 비전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던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열정의 사람이었는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였습니다.(24절) 바울은 당시 유대 총독인 베스도 앞에서 자신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을 만나, 자신이 변화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베스도 총독은 바울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의 열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미친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정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노아가 그가 산꼭대기에서 방주를 지을 때도 사람들에게 “미쳤다!”고 손가락질 당했습니다. 유대인들도, 심지어 예수님의 가족들과 친족들조차도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며 예수님을 붙들고 나왔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방언을 말하자, 이 모습을 본 유대인들은 미쳤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믿음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은 진리를 알지도 못하면서 믿음의 사람을 미친 사람 취급합니다. 조롱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미친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리는 언젠가는 드러나는 줄로 믿습니다. 거짓과 사실은 판가름 나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우리 몸속에 있는 질병을 우리의 눈으로 찾아 낼 수 없지만, 내시경이나 X-Ray나 초음파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진리는 하나님의 렌즈로 판가름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때문에 조롱당하고, 복음 때문에 미친 사람이라 손가락질 당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복음 때문에 미친 사람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베스도 총독으로부터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바울이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에게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된 말을 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13절에서 ‘만일 내가 미쳤다면 하나님을 위해 미쳤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미친 바울은 과거 그가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던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해로 여겼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그것들을 배설물처럼 취급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 그는 그의 사명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복음증거였습니다. 그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목숨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복음 증거 하는 일에 미쳤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미쳤고 무엇에 목숨 걸고 있습니까? 돈입니까? 명예입니까? 돈이나 명예가 있다면 기분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돈을 위해 살아 과거 거부의 대명사로 통했던 정주영씨도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경기도 하남시의 반 평 무덤에 묻혔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브 생 로랑도 세계의 패션계를 선도하며 큰 명예를 얻은 거물이었지만 고독 때문에 은퇴했습니다. 세상 것에는 목숨 걸만한 것이 없습니다. 돈이나, 명예나, 인기 등 세상 것에는 목숨 걸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정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어차피 사람은 어딘가에 미쳐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달려갈 사명을 위해 목숨을 걸었고, 복음증거를 위해 미쳤습니다. 그리고 총독 옆에 있는 아그립바 왕에게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27절)며 도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아그립바 왕은 베스도 총독이 화를 낸 것처럼, 그 또한 버럭 화를 내버립니다.

그러자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담대하게 말합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29절) 무슨 말입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나처럼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성도들에게, 혹은 자녀들에게 “다 나처럼 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히어 결박당한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다 자기처럼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적어도 “다 나처럼 되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미치는 것은 힘입니다. 미치면 피곤하지도 힘들지도 않습니다. 능력이 나옵니다. 그런데 어디에 미쳐야 하겠습니까? 무엇에 미쳐야 하겠습니까? 이왕 미칠 바에는 예수로 미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한 사람만 예수에 미쳐도 모든 자녀들이 변할 줄로 믿습니다. 가정에 예수에 미친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가정이 변하게 됩니다. 동네에 예수에 미친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동네가 변할 줄로 믿습니다.

더둘로는 사도바울을 향해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행24:5)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염병이란 당시 무섭게 유행하던 전염병 페스트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페스트 병이 무서운 세력으로 전염되는 것처럼, 무서운 속도로 퍼져 나가 아시아와 로마에까지, 그리고 영국과 아메리카를 거쳐 우리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사도 바울의 이러한 모습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사명을 위해서라면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달려가는 사람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복음증거를 위해서는 목숨 거는 사람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미쳤다는 소리 듣기를 즐겨하는 사람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정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예화 / 한 무명의 선교사의 편지 >

“아버지 어머니, 이곳 조선 땅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순교했고,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은 유난히도 고향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이 이제 내년이면 온 동네가 꽃으로 가득하겠지요. 그리고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지요.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바로 이것은 조선을 향한 저의 열정이 아니라,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늘도 어둠의 땅에 방황하고 있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앓이 사랑이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바로 우리의 가슴앓이 사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생명을 불사르는 일산명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무언가에 미쳐서 살아야 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복음의 열정,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미친, 그래서 이 다에서도 복을 받고 하늘에서도 상급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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