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게는 세 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사람에게는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좋은 사양의 컴퓨터나, 값비싼 헤드폰이나 신형 자동차나 좋은 집 등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소유욕구’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세 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사람에게는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좋은 사양의 컴퓨터나, 값비싼 헤드폰이나 신형 자동차나 좋은 집 등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소유욕구’ 때문입니다. 둘째로,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이루려는 ‘성취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Ph. D와 같은 학위를 따거나 CEO와 같은 위치에 오르거나 에베레스트 산 정상 같은 곳에 오르려고 하는 것이 다 이 ‘성취욕구’ 때문입니다. 

셋째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 다 이 ‘인정욕구’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본능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고 발전해 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욕구들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욕망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심하면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정상적인 잘못된 방법을 서슴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즉, 소신보다는 명분과 체면을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게 됩니다. 매사에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살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에 등장하는 니고데모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원으로서 요즘으로 말하면 국회의원으로서, 잘 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출신성분도 좋아 바리새인으로서 구약의 말씀을 목숨 걸고 지키려고 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선생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무엇 때문에 깜깜한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 알량한 체면 때문입니다. 그는 아무도 몰래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는 유달리 체면만을 중시하고 과도하게 사람의 눈치를 보았던 사람입니다.

반면에 누가복음 8장의 회당장 야이로나 누가복음 19장의 삭개오는 니고데모와 달랐습니다. 야이로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회당장으로서의 체면을 내어 던진 사람이었고. 삭개오는 세리장으로서의 체면도 생각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입니까? 니고데모처럼 체면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회당장 야이로나 세리장 삭개오처럼 주님을 만나기 위해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체면도 다 내려놓는 사람입니까?

▲ 사람에게는 세 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사람에게는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좋은 사양의 컴퓨터나, 값비싼 헤드폰이나 신형 자동차나 좋은 집 등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소유욕구’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체면 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도하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말씀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는 부분입니다. 이 말씀을 쉽게 말한다면 ‘쇼(Show)’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쇼(Show)’의 목적으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 이 세 가지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소득의 1/10을 하나님께 드렸고, 소득의 1/30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하루 세 번씩 기도했고,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였습니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행동은 누가 봐도 ‘의로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경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동기가 어디에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인지, 그 동기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지는 다 않았지만, 4절, 6절, 18절에서 반복되어 “은밀하게 하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4절 말씀에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은밀하게 하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은밀하게 행하라고 하셨을까요? 은밀한 중에 보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상해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 듣는 것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 듣는 것을 더 사모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18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가 체포된 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군인들에게 끌려가 재판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당시 유대지방을 통치하는 최고의 실력자 빌라도 총독 앞에서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이 죄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십자가에 달아 사형을 시키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사람들의 눈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는 유월절에 사형을 당해야 할 사람 중에 한 사람을 풀어주는 전례에 따라, 죄 없으신 예수님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풀어주면 사람들이 데모를 하고 폭동을 일으킬 것 같으니까, 고민 끝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사형시키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기보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빌라도처럼 다른 사람의 눈을 과도하게 의식하며 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어떻게 보여지나?’를 생각하기보다,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나?’를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식할 수 없습니다. 항상 체면을 앞세우면 체면이라는 굴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사람의 시선을 자꾸만 의식하다보면 우리가 묶이게 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면 우리는 자유와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예화/박주영>

그는 어린 나이에 청소년대표로 선발대어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고, 그 후 아테네 올림픽 대표를를 거쳐, 20살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월드컵에도 출전하였습니다. 또한 K-리그를 거쳐 지금은 프랑스의 축구 클럽 AS 모나코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독특한 ‘기도하는 골 세레머니’은 사람들로부터 지나치게 종교성을 띤다는 이유와 혹시라도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난을 들어야 했지만, 그의 기도 세레머니를 계속되었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기도 세레머니를 멈춘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골을 넣고 나서 골을 넣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세레머니를 계속했더니 프랑스에서 그를 스카우트해 갔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저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처럼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하나님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 것이 믿음입니다.

▲ 사람에게는 세 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사람에게는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좋은 사양의 컴퓨터나, 값비싼 헤드폰이나 신형 자동차나 좋은 집 등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소유욕구’ 때문입니다.

<예화/고려은단>

약사의 직업을 가진 24살의 한 청년이 목사님 앞에서 담배를 들키고 난 후, 은단을 씹으며 금연에 성공하고 기독교인으로 떳떳한 사업을 생각하던 중 은단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던 그는 ‘고려은단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가 바로 조규철회장입니다. 그 후 그 아들이며 소망교회 장로로 섬기는 그 아들 조창현 현 사장이 시작한 것이 예수님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옥외광고였습니다. “Jesus loves you”라는 대형 광고간판을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쓸데 없는 일이라며 반대했으나 그는 광고를 계속하고 있고, 그 외에도 소리 없이 북한 등지에 의약품을 무상지원 하는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비타민C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고련은단이 생산하는 비타민C가 불티나게 팔려나가,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축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 눈치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심을 믿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시기 바라비니다. 그리고 은밀한 가운데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과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눈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함에 있어서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한 생명을 구원키 위해 힘써 전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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