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반려동물 초상화로 반려동물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수진 작가가 있다. 사진:이수진인스타그램(ateliersujin)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선후보들 또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동물복지 공약을 빠짐없이 내놓을 정도이다.

이제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의미를 넘어 더 큰 의미의 소중함으로 각인되고 있다.

그런데 아프거나 나이 든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슬프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야 할 이별이겠지만 그 시간이 제발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국내에 반려동물 초상화로 반려동물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수진 작가가 있다. 그녀는 국내에 반려동물 초상화가 생소할 때부터 반려동물 초상화를 선보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 국내에 반려동물 초상화로 반려동물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수진 작가가 있다. 사진:이수진인스타그램(ateliersujin)

그녀의 반려동물 초상화는 그려진 초상화에서 보듯이 높은 정교함과 초상화에서 주어지는 생명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이수진 작가의 작품은 최근에 해외에도 알려져 해외 국가에서도 초상화 주문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이수진 작가에게 초상화를 의뢰했던 ‘이예슬(27세)’씨는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고 손으로 쓰다듬으며 따듯한 온기를 느낄 수 없게 되었지만, 함께한 시간과 마음은 영원히 곁에 간직하고 싶어서 작품을 의뢰했고 지금은 이 그림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작가의 작품은 그녀의 인스타그램(ID:ateliersujin)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으며, 이작가는 반려동물과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회, 미술치료, 회화수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수진 작가는 최근에는 유기견 후원에 참가 하는 등 사회 활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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