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살아갈 때 누구나 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이 긍정적인 두려움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누구나 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이 긍정적인 두려움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어두운 밤 낯선 발자국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럴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러면 빨리 사람이 많은 곳으로, 밝은 곳으로 피하여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을 추구하게 합니다. 위험한 동물을 만났을 때, 시험 볼 때, 연설하려 할 때 겪게 되는 정상적인 두려움은 사람을 좀 더 각성하거나 예민해지게 하여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도록 합니다. 합리적이며 유익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건전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은총입니다. 둘째는 부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지금 골리앗 앞에 처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입니다. 전쟁에서 지면 생명을 빼앗길 뿐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 노예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반드시 이겨야 행복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싸우려고 하지 않고 벌벌 떨고만 있는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 이것은 부정적인 두려움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함으로 맡겨진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겠습니까?

1.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분리되어 홀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분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이 분리의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죄로부터 온 것입니다. 성경에서 처음 두려워한 것은 아담입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라고 고백합니다. 요나도, 베드로도 죄짓고 도망하여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보면 다윗은 거인 골리앗을 만났는데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순간인데 거대한 골리앗 앞에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45절을 보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칼과 창과 단창보다 더 능력이 있는 분이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싸워 주실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개입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 세상을 살아갈 때 누구나 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이 긍정적인 두려움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2. 골리앗을 만난 다윗은 학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었을까요? 전쟁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식해서 무지로 용감하게 나아갔을까요? 아닙니다. 양을 기르는 목동으로 맹수와 접해 본 경험이 많았을 것이며, 분명히 위협을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을 만날 때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함으로 나아가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회로 주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승리케 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절박한 위기 속에서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46-47절에 “넘기시리니”는 “물리쳐 승리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물리쳐 자기 백성들을 완전히 승리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런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물맷돌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우리는 자꾸 수와 능력으로 비교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포기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물매와 돌을 잡으면 하나님이 사용하는 구원의 도구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림 받으면 하나님이 쓰시면 위대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민족을 구원하고 자신을 왕이 되게 하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주신 재능 작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세상을 살아갈 때 누구나 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두려움입니다. 이 긍정적인 두려움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3.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고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골리앗을 만난 다윗은 학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었을까요? 전쟁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식해서 무지로 용감하게 나아갔을까요? 아닙니다. 양을 기르는 목동으로 맹수와 접해 본 경험이 많았을 것이며, 분명히 위협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두려움을 잠재우고 담대하게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겠습니까? 46-47절에 나와 있듯이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어떻게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어려움과 문제가 다가왔을 때 두려워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담대해 집니다. 그렇다면 분명한 목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백성 중에 계시는 하나님이 모욕을 받지 아니하신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해쳐나가야 합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러분 가운데 두려움이 있습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해 주신다고 믿고 전진하십시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십시오. 그리할 때 여러분의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바뀌어지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