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MC' 유재석과 밀랍인형---‘그레뱅 서울 뮤지엄’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국내 예능인 최초로 유재석의 밀랍인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밀랍인형의 일반인 공개를 맞아 유재석은 이날 오전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그레뱅 뮤지엄을 깜짝 방문, 자신을 똑 닮은 도플갱어 밀랍인형의 제막을 축하하며 깜짝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유재석 실물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그레뱅 워크샵 팀이 전격 내한, 신체 사이즈 실측 및 기초 작업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소가, 인공 보철 전문가, 헤어 이식사 등 15명의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유재석 밀랍인형은 얼굴의 주름, 피부의 결, 눈동자 색, 치아의 텍스쳐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히 재현, 특유의 표정 및 포즈에서 풍기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충분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착용했던 안경부터 수트, 운동화까지 직접 기증받아 밀랍인형에 입혀 리얼함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재석의 핸드프린팅도 함께 전시되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에 따르면 유재석의 밀랍인형 제작에는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됐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