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10살 연하의 중화권 스타 장리와 열애설을 인정했다.

15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주진모가 장리와 열애 중"이라며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장리 씨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도움을 주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주진모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날 중국 매체 아이치이는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면서 주진모와 장리가 눈밭에서 같이 사진을 찍고 장을 보고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7월에도 중국에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동료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장리는 1984년생으로 드라마를 통해 맹활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배우 탕웨이의 모교인 중국 연기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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