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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부산 신혼 부부 실종 사건'을 다뤘다. 이들 부부는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찍힌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부부의 가까운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남편 김씨의 첫사랑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실종된 최성희 씨가 남편의 첫사랑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실종된 최성희 씨의 한 친구는 "결혼식 전에 여자한테 협박을 받았다 든지 그런 이야기를 아는 게 저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최성희 씨를 협박한 윤 씨와 만나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미 이사를 가 만났을 없었고 윤 씨의 남편은 "이런 연락은 받고 싶지 않다"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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