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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에서 양세종은 첫 사랑을 이루지 못한 이겸의 처절함을 오열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정자를 울렸다. 


이날 중종이 사임당과 혼례를 강행할 경우 이겸까지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사임당은 이겸을 살리기 위해 이원수와 혼례를 했다. 이 소식에 이겸은 절규하고 눈물을 흘리며 사임당을 찾아가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자"고 애원했지만 사임당은 이미 되돌릴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겸은 떠나는 사임당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양세종은 '사임당'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는 1인 2역을 하며 열연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사임당'은 6일 이영애와 송승헌이 본격 등장해 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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