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작품으로 또다시 호흡을 맞춘다.

9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울 모처에서 영화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고,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작품을 통해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연애부 기자는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서 실제 교제하기 전에 혹시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밝혔는지?"라는 질문에 한 연예 기자는 "내가 알기로는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면서 이혼 의사를 밝힌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또 내가 듣기로는 영화 촬영할 때 김민희가 홍상수에게 굉장히 호감표시를 공공연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홍상수가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이에 또 다른 기자는 "그래서인지 김민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나?'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했다고 한다"며 "또 김민희는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휘말려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는 홍상수 감독이 이미 결혼을 해 슬하에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민희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게 변해 당시 김민희는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

당시 여러 연예매체들은 "김민희가 최근 심적 충격으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래서 죄짓곤 살지 말라는 거다(허**)" "불륜은 살인이다(김**)"등의 반응으로 김민희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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