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써내려간 법정 활극

▲ '미스 함무라비' 저자-문유석
서울중앙지법 44부로 발령받은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이다.

그녀의 이런 저돌적인 면은 함께 일하는 선배 판사 임바른을 늘 당혹스럽게 한다.

그러나 한편 일인시위 하는 할머니의 사연을 옆에 앉아 함께 울며 들어줄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차오름을 미워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정’을 만들어가고자 고군분투하는 초임 박차오름 판사 앞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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