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밥상' 저자-공지영
시인의 따뜻한 밥상을 통해 인생에서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깊게 나이 든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일깨워주는 이 책은 이 거대한 도시에서 누군가를 눈물 나게 하는 건 결국 소박함이라는 것, 결핍을 경험하지 못한 채움에는 기쁨이 없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참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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