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동안 각계각층의 지식인 100인이 총 3,686권의 양서 추천…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가 100회를 맞이해 8년간의 캠페인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가 100회를 맞이해 8년간의 캠페인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식인의 서재'는 국내외 유명인사 및 지식인들이 자신의 서재에서 직접 ‘내 인생의 책’, ‘꼭 읽어 볼만한 책’ 등을 소개하며 경험과 철학을 나누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8년간 총 100인 지식인을 인터뷰하고, 추천 도서 3,686권을 소개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그 동안 '지식인의 서재'에는 소설가 한강, 시인 정호승, 산악인 엄홍길, 영화감독 박찬욱, 수녀 이해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명사뿐만 아니라,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작가 알랭 드 보통,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더스와 같은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해외 지식인들도 참여해 자신의 서재를 소개했다. 명사들은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에 담긴 에피소드와 생각, 철학까지 공유하며 이용자들의 독서를 장려했다.

네이버는 '지식인의 서재' 100회를 맞이해 그 간 지식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 30권도 공개했다. '백년 동안의 고독', '그리스인 조르바', '생각의 탄생', '서양미술사', '강의' 등이 명사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도서로 꼽혔다. 이용자들은 '지식인의 서재' 100회를 맞이해 오픈된 스페셜 페이지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작가들이 특별히 사랑한 문학책’, ‘지식인들이 꼽은 숨은 책’ 등 테마별 추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유승재 뮤직&컬처 리더는 “지난 8년간 지식 문화의 근간인 책과, 각 명사들의 철학이 담긴 서재를 통해서 독서 문화를 장려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식인의 서재'는 여기서 대장정을 마무리하지만, 화제의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천 하는 '지식인의 서재' 시즌2로 곧 다시 이용자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30일까지 스페셜 페이지 댓글을 통해 '지식인의 서재' 시즌2에 어울리는 제목과 시즌2를 통해 만나고 싶은 화제의 직업인 추천을 받는다. 타이틀로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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