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에서 파리 날리는 탐정 사무실을 운영하는 앨버트 샘슨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탐정 사무실이 입주해 있던 건물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데다 절대 손대지 않겠다던 비상금은 천 달러나 써 버렸고, 샘슨이 아내와 이혼한 이후에 부자 새 아빠와 함께 살던 딸이 12년 만에 찾아오는데…. '사립탐정 빅 세일-20% 대폭 할인', 신문 광고에 실린 샘슨의 운명은?
김예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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