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도시 뉴욕에 사는 더 쿨한 고양이들!

▲ '뉴욕의 고양이들' 저자-짐 튜스
뉴욕에 사는 쿨한 고양이들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 '뉴욕의 고양이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지만 가장 알 수 없는 존재, 고양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책의 저자 짐 스튜는 집, 거리, 주차장 등 뉴욕 곳곳에서 고양이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들은 누구에게도 보인 적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책은 때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비밀스러운 일면을 보여주기도 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혼 뒤에 방어적인 성격이 된 메이비, 재택근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사교 활동으로 푸는 에마, TV를 통해 대구 요리법을 배우는 고고, 양말과 먼지 덩어리로 설치미술을 하는 비 까지. 이 책에는 고양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160여 장의 사진을 통해 늘 궁금했지만 절대 알 수 없었던 고양이들의 생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제 책을 통해 쿨한 척 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진면목을 만나보자.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