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폭력, 이제 이렇게 대처하라!

▲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저자-가타다 다마미
세상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이런 정신적 폭력을 행하는 가해자 대부분이 스스로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가해자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하고 교활해지면서 행위 자체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정신폭력 가해자들은 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며, 수법 또한 갈수록 교묘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분노조절 장애자들로 홍수를 이루는 세상에서 과연 내 자신을 어떻게 지켜내야 하는가?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주변에 도사리는 수많은 정신폭력에 대해 깨닫기를 바라며, 적어도 독자 스스로가 정신적 폭력의 가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 책이다.

정신폭력 가해자들의 정신구조를 분석하고, 가해자를 생산하는 사회적 병폐를 진단한다. 나아가 우리 주변에서 종종 발생하는 정신폭력의 유형과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자각하지 못한 정신적 폭력 피해자’들에게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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