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 배경지식]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에 동행 했던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A'사무관이  미래부 산하의 K-ICT 본투글로벌센터 직원들에게 고등학생 아들 숙제를 대신해달라고 시킨 것으로 드러나 ‘공무원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미래부 감사관은 이 사무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창조경제’ 일환으로 신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미래부가 만든 기관이다. 

이뿐아니라 최근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미래부 공무원들이 서류 조작을 눈감아줬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져 수사를 받는 중이며, 2014년 6월 최양희 장관 취임 후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동료 폭행, 심지어 성 관련 사건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직원만 5급 사무관에서부터 서기관 부이사관까지 38명에 이른다. 

정말 최장관은 미래을 지키기 위해 기본부터 해야 되는것을 모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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