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연합 IT 동아리(NEXTERS, REAL, YAPP, Insiders)가 기획한 대학생 해커톤행사인 유니톤( UNITHON)’ 이 선정릉역에 위치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12일 금요일 개막되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연합 IT 동아리 및 초청 대학동아리 150 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it 서비스 개발하게 된다 .

행사 참가자들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중 한 직군을 선택한 후, 서로 섞여 팀을 이루어 자유롭개 개발주제를 선택하게 된다.

유니톤행사 2일 차인 13일(토) 오후에는 Naver, Microsoft 등 IT 업계 선두기업들의 기술관련 오픈 세션과 구직 관련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 참가자와 참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2회 유니톤 총괄 기획을 맡은 김대경(26세)씨는 “UNITHON은 대학생들이 기획에서 부터 진행까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8월 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으며, 상업성에 물들지 않으면서 헤커톤의 본질에 접근해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건전한 교류를 통해 구체화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이번 유니톤도 첫 행사와 같이 대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해커톤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지난 행사에 비해 행사규모가 커진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제 2회 유니톤’ 참가자들은 오는 2월 14일 일요일 오전까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이 중 총 6개 팀을 뽑아 시상 할 예정이며, 심사위원으로는 박성혁 PAG & Partners 공동창업자 겸 대표, FuturePlay 이원규 책임심사역과 Naver, BlueHack, ZOYI 등의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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