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창의적 도구로 떠오르고 있는 비주얼 씽킹, 그러나 접근이 어렵다.최근 기업체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을 가보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구가 등장했다. 비주얼(visual) 도구들이다. 이 도구들은, 기존의 완성된 형태로 제공되던 시각적 정보와 달리, 미팅 현장에서 즉석으로 그리는 그림을 의미한다. 이 도구들이 주목을 끌게 된 것은 순간순간 새로운 의견이 나오는 미팅의 역동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석에서 이미지로 표현된 의견들은 참석자들의 우뇌를 자극, 직관적인 사고를 촉진시켜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위기의 시대, 사장이자 팀장, 리더인 당신은 어떤 행동과 말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가? 용기를 북돋아 주기는커녕 심각한 얼굴로 더욱 위기를 선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위기에 빠져 있다’ ‘경제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나라가 또는 회사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 하며 분위기를 묘하게 나쁜 쪽으로 선동하는 것은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위기 상황에 안절부절하는 것과 반대로, 위기가 닥쳐올수록 더욱 강하게 대처하는 리더가 있다. 바로 일본 생활용품 전문 1위 기업 (주)에스테의 사장 스즈키 다카시다. 언제나 다르게 생
전 세계적 고령화의 추세로 노년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 반해, 젊은 세대들은 급속도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한 세대 간 불균형은 우리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가 서로 싸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갈등이 단순히 정치적인 이념이나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박종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저자는 세대갈등의 원인이 바로 경제위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대전쟁의 서막
인문 작가 이서민이 자신의 8번째 신간 '창조성 : 책쓰기를 통한 취업, 창업, 연애'를 21일 출간했다.
기존의 과학, 종교, 철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의문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것이 바로 ‘소스필드’다. 소스필드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한 근원장을 의미한다. 잠자는 신비한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의 환생이라 불리는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윌콕’은 방대한 자료 수집과 오랜 저술기간을 통해 최첨단 양자물리학과 고대의 지혜를 아우르는 소스필드의 개념을 정립해냈다. 이 책은 원격투시, 자각몽, 순간이동, 평행현실, 타임슬립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신과학이나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포함
강준만 교수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감정 독재’를 제시했다. 본디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속도가 생명인 인터넷과 SNS로 대변되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결과로 과거보다 더욱 견고한 ‘감정 독재’ 체제하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속도는 감정을 요구하고, 감정은 속도에 부응함으로써 이성의 설 자리가 더욱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강준만 교수는 감정 독재에 해당되는 50개 사례를 제시하는데,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것들이다. 왜 대학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뀌는지, 왜 우리는
일본 최고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가 한국 경제가 처한 위험과 기회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그 답을 제시한다. 신간 《노무라종합연구소 2014 한국 경제 대예측》에서 노무라종합연구소는 한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여 미국, 유럽 등으로 대표되는 선진국 경제의 불안정 요소, 중국 및 아시아, 중남미 신흥국의 성장 감속의 원인과 향후 전망을 낱낱이 분석하고 2014년의 세계 경제의 흐름과 그 안에서 한국 경제의 지형도를 그려낸다. 구체적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온 6대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보여줌으로써 20
식품에 대한 “불안”이 대세다. 식품에 대한 우울한 이야기만 넘친다. 우리에게 식품은 가장 근본적인 수단이기에 이에 대한 걱정은 본능이다. 많은 식재료나 조리음식을 사서 먹는 소비자의 권리기도 하다. 하지만 지나친 불안은 폐해도 있다. 더욱이 근거 없는 불안, 엉터리 지식의 유행과 ‘불안의 과장’은 건강에도 식문화 발전에도 나쁘다. 이 책은 식품첨가물 중에서 가장 널리 오해받고 있는 ‘불명예 식품첨가물’ MSG를 다룬다. 결론은 결코 유해하지 않다는 것이다. 감칠맛이 무엇인지를 알면 답은 의외로 쉽다. 감칠맛의 강력한 원료인 글루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