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대중매체를 통해 한반도에서 서식했던 공룡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들을 소개하는 대중매체 속에서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여 과거 우리나라의 땅에 많은 공룡들이 살았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그렇다면 진짜 한반도에는 어떤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사실 학계에 정식으로 등록된 한반도의 공룡은 단 2속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2속의 공룡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레아노사우루스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공룡 속으로 인정받은 공룡으로 2004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공룡을 주제로 한 대중매체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마도 ‘쥬라기 공원/쥬라기 월드’ 시리즈일 것이다. 쥬라기 시리즈를 보면 주연급 공룡으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한다. 거대한 몸집에다 강력한 힘과 무시무시한 이빨을 번득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그야말로 공룡의 왕으로서의 위용을 영화 속에서 아낌없이 보여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쥬라기’ 때 살지 않았던 공룡이다. ‘쥬라기’의 정확한 명칭은 ‘쥐라기’로 지구의 지질 시대 가운데 2억 800만년 전에서 1억 3500만년 전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에 우리의 티라노사우루스
지구상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들은 저마다 제각각의 방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그것으로 몸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특히 동물들은 입을 통해 먹이를 먹기도 하고 도구로 사용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음식물을 섭취하는 동물들에게 있어 먹이를 섭취하는데 중요한 입속 도구 중 치아를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 인간의 먼저 치아를 살펴보자. 인간은 대략 30여 개의 치아를 지니고 있으며, 어금니와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자르고 부수는데 적합한, 잡식성 동물의 치아 특징을 지니고 있다.대형 고양잇과 동물인 사자와 호랑이는 길고
오래 전 사라진 공룡들은 독특한 신체를 지닌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코뿔소같은 뿔과 머리 뒤로 부채같은 프릴이 나 있어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공룡으로 알려진 '트리케라톱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트리케라톱스는 지금으로부터 약 6800만년 전인 백악기 말기에 서식했던 각룡(뿔공룡)으로 몸길이는 9m에 이르고 몸무게는 8톤 이상 나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공룡입니다. 공룡계의 스타 티라노사우루스의 맞수로 매체에 자주 등장했는데요. 거대한 뿔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쓰러뜨리는 모습도 종종 묘사되곤합니다.
공룡은 지구 역사상 육지에 나타난 생물들 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지닌 생물이었습니다. 몸집이 큰 생물은 생활을 할 때 태양열을 쬐게 될 경우 커다란 몸의 면적만큼 많은 양의 열을 몸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오늘날 아프리카 코끼리의 경우에도 몸집이 커다란 만큼 햇빛에 노출될 경우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덥혀진 체온은 쉽게 식지 않게 됩니다.코끼리들은 이렇게 뜨거워진 신체 온도를 줄이기 위해 넓은 귀에다 뜨거운 피를 보낸 후, 이불을 털어주듯 털어주면서 체온을 식혀줍니다. 현재 지구 육상에서 가장 커다란 코끼
여러분 남극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펭귄? 빙하?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음으로 뒤덮힌 남극 대륙은 한반도의 62배에 이르는 거대한 면적을 지니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 인류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대륙으로의 이미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남극은 가장 낮은 기온이 영하 89.2도로 인류는 물론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한 환경을 지녀 인류의 접근이 매우 어려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평균 기온이 -34도인 이 남극에 과연 과거 중생대에 번성했던 공룡이 살 수 있었을까요?일
공룡은 지구상에 나타난 육상동물 중 가장 거대한 생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마주치지 못했던 동물이기하죠. 그렇기 때문에 공룡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생물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공룡 연구가 처음 진행되기 시작했을 때, 학자들은 공룡이 파충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들의 습성이 오늘날 파충류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공룡들도 도마뱀이나 거북처럼 알을 낳고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새끼들은 자연적으로 부화되어 스스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행동양식을 취했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독특한 외모로 사람들의 눈에 크게 인식되는 공룡들이 있습니다. 등에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골판을 지닌 스테고사우루스, 부채같은 머리 모양에 뿔이 달린 트리케라톱스, 그리고 탱크같은 몸에 단단한 갑옷같은 피부와 꼬리 끝에 망치같은 뼈뭉치가 달린 안킬로사우루스 등 외모만 보고도 '어? 저 공룡 어디서 많이 봤는데?'하고 생각이 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갑옷으로 온몸을 무장한 채 육식공룡과 용감히 싸우는 이미지로 알려진 안킬로사우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안킬로사우루스는 갑옷공룡을 대표하는 공룡입니
공룡은 우리에게 오래된 동물이라는 인식을 가져다 줍니다. 아주 오래 전 지구에 나타나 인류가 나타나기도 훨씬 전에 대부분 멸종해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공룡을 뜻하는 영어 단어 'Dinosaur'가 구식, 혹은 고루한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오래 전 사라진 공룡은 대체 언제 이 지구상에 나타났을까요?공룡이 나타난 것은 지질연대 중 '중생대'에 해당되는 때에 나타났습니다. 중생대에는 세 시기에 있는데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가 그것이죠. 중생대가 시작된 트라이아스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공룡 중에 가장 유명한 공룡을 꼽으라면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이 살던 시대 중에 가장 유명 시대를 꼽으라면 단연 '쥐라기'를 꼽을 것입니다.쥐라기는 공룡들이 본격적으로 거대화가 된 시기로 지금으로부터 2억 800만년 전부터 1억 3500만년 전의 지질시대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유명한 목이 긴 공룡인 용각류들이 출현했고, 등에 골판이 달린 스테고사우루스도 이 때 나타났던 공룡이랍니다. 또한 이 시기에 무서운 포식자로 활동하던 육식공룡이 있었으니 바로 '알로사우루스'입니다.흔히 영화의 영향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