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공룡은 하나의 우상이자 꿈으로 인식되곤한다. 고생물학자 토머스 홀츠 박사는 어린 시절 꿈이 티라노사우루스가 되는 것이라 답할 정도였다고하니, 어린이들에게 공룡이 얼마나 인상깊게 다가오는지 짐작할만한 좋은 예시다. 도서 '난 공룡이 될거야'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꿈과 동심 속에 빠진 듯한 제목으로, 공룡과 어린이가 하나가 된듯한 내용을 풀어내준다. 저자 김효정 작가는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 이름을 부르면 '네' 대신 '크아앙'이라고 대답하는 것에 모티브를 얻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공룡을 주제로 한 대중매체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마도 ‘쥬라기 공원/쥬라기 월드’ 시리즈일 것이다. 쥬라기 시리즈를 보면 주연급 공룡으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한다. 거대한 몸집에다 강력한 힘과 무시무시한 이빨을 번득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그야말로 공룡의 왕으로서의 위용을 영화 속에서 아낌없이 보여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쥬라기’ 때 살지 않았던 공룡이다. ‘쥬라기’의 정확한 명칭은 ‘쥐라기’로 지구의 지질 시대 가운데 2억 800만년 전에서 1억 3500만년 전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에 우리의 티라노사우루스
지구상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들은 저마다 제각각의 방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그것으로 몸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특히 동물들은 입을 통해 먹이를 먹기도 하고 도구로 사용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음식물을 섭취하는 동물들에게 있어 먹이를 섭취하는데 중요한 입속 도구 중 치아를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 인간의 먼저 치아를 살펴보자. 인간은 대략 30여 개의 치아를 지니고 있으며, 어금니와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자르고 부수는데 적합한, 잡식성 동물의 치아 특징을 지니고 있다.대형 고양잇과 동물인 사자와 호랑이는 길고
"공룡의 DNA 속에 암 치료제가 존재한다."이 문장은 2015년 영국왕립학회 연례 과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말입니다. 이 문장 하나로 인류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암이라는 질병을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들지 않나요?과연 이게 사실일까요?지금으로부터 7200만년 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이 시기 북아메리카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근연종에 해당하는 고르고사우루스라는 공룡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생김새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꼭 닮았지만, 이들의 몸길이는 8~9m 정도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였죠. 하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동요 코끼리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코끼리는 기다란 코를 이용해 먹이를 먹거나 다른 코끼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간혹 도구를 이용하기도 하죠. 훈련된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서 그림까지 그렸다고 하니 코끼리가 자신의 코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코끼리가 긴 코를 이용해 다양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손을 이용해서 필요한 물건을 잡거나 의사 표현을 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이는 감각기관에 손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접촉을 했
오래 전 사라진 공룡들은 독특한 신체를 지닌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코뿔소같은 뿔과 머리 뒤로 부채같은 프릴이 나 있어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공룡으로 알려진 '트리케라톱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트리케라톱스는 지금으로부터 약 6800만년 전인 백악기 말기에 서식했던 각룡(뿔공룡)으로 몸길이는 9m에 이르고 몸무게는 8톤 이상 나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공룡입니다. 공룡계의 스타 티라노사우루스의 맞수로 매체에 자주 등장했는데요. 거대한 뿔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쓰러뜨리는 모습도 종종 묘사되곤합니다.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진 공룡들 중 가장 유명한 공룡은 단연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일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거대한 머리와 날카로운 발톱, 기다란 뒷다리가 특징인데 유독 앞다리, 즉 팔은 매우 짧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턱힘이 발달하면서 머리가 강력한 무기로 진화되었고, 그에 따라 무거워진 머리의 무게와 굵은 꼬리 간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사용이 적은 팔이 짧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티라노사우루스의 짧은 팔과는 대비되고 무시무시할 정도로 거대한 팔을 지닌 공룡들이 있었다는데, 과연 어떤 공룡들이
공룡은 지구 역사상 육지에 나타난 생물들 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지닌 생물이었습니다. 몸집이 큰 생물은 생활을 할 때 태양열을 쬐게 될 경우 커다란 몸의 면적만큼 많은 양의 열을 몸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오늘날 아프리카 코끼리의 경우에도 몸집이 커다란 만큼 햇빛에 노출될 경우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덥혀진 체온은 쉽게 식지 않게 됩니다.코끼리들은 이렇게 뜨거워진 신체 온도를 줄이기 위해 넓은 귀에다 뜨거운 피를 보낸 후, 이불을 털어주듯 털어주면서 체온을 식혀줍니다. 현재 지구 육상에서 가장 커다란 코끼
공룡은 지구상에 나타난 육상동물 중 가장 거대한 생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마주치지 못했던 동물이기하죠. 그렇기 때문에 공룡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생물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공룡 연구가 처음 진행되기 시작했을 때, 학자들은 공룡이 파충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들의 습성이 오늘날 파충류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공룡들도 도마뱀이나 거북처럼 알을 낳고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새끼들은 자연적으로 부화되어 스스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행동양식을 취했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플라테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 브라킬로포사우루스 등 공룡의 이름을 들어보면 도대체 이 세상 언어가 맞나싶을 정도로 희한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공룡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 것이기에 이렇게 어렵고 희한한 이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공룡의 이름, 즉 학명이 지어지는 기준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공룡의 특징공룡을 발견했을 때 유독 눈에 들어오는 특징을 보고 이를 비유하여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예를 들자면 머리에 세 개의 뿔이 우람하게 나 있는 트리케라톱스의 이름 뜻은